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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호루라기> 제1회 수상자에 장진수 전 주무관 선정

  • 호루라기재단
  • 2012-11-27
  • 조회수 1095

<올해의 호루라기> 제1회 수상자에 장진수 전 주무관 선정

오는 12월 5일 시상식 … 호루라기 인권상에 ‘군인권센터’, 호루라기 언론상에 ‘경향리크스’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재단법인 호루라기>(이사장 이영기, 이하 호루라기재단)가 올해 처음 시상하는 제1회 <올해의 호루라기>에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이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호루라기상’은 공익제보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장진수 전 주무관은 올해 3월 국무총리실의 불법민간인 사찰 사건의 증거 인멸을 청와대(대통령실)가 주도했음을 폭로하여 사회적 반향을 크게 일으키면서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3. <올해의 호루가기>상과 함께 시상하는 제1회 <호루라기 언론상>에는 국내 언론사 최초의 공익제보 사이트인 경향신문 디지털 뉴스국의 <위키리크스>가, <호루라기 인권상>에는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를 선정했습니다. 



4. 이와 함께 <올해의 호루라기>상 심사위원회는 특별상으로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한 국제전화요금 부당청구 의혹을 신고한 이해관 KT 새노조위원장과 4월 총선에서 장애인 투표시설의 부실과 부정투표 실태를 발표한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을 선정했습니다. 



5. 호루라기재단은 작년 12월 설립되어 공익제보를 중심으로 인권, 언론 및 표현의 자유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호루라기상 선정 과정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후보추천서류를 마감한 결과 11명의 개인 및 단체가 추천을 받았고 박흥식 심사위원장(중앙대 교수)를 비롯한 9명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11월 14일 열렸습니다.



6. <올해의 호루라기>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상금은 각 200만 원(특별상은 각 100만원)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붙임 : 2012 <올해의 호루라기상> 심사 결과 및 심사평 등    (끝)

  



2012. 11. 27.

재단법인 호루라기 이사장 이영기









2012 <올해의 호루라기상> 심사 결과 및 심사평 등



1. 심사결과

  

■ 올해의 호루라기(공익제보 분야) :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 호루라기 언론상(언론ㆍ표현의 자유 분야) : 경향리크스(경향신문 디지털 뉴스국)

■ 호루라기 인권상(인권분야) : 군인권센터

■ 특별상 : 이해관 KT 새노조 위원장(공익제보 분야),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인권 분야)





2. 목적

- 우리 사회에서 인권과 공익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함으로써 양심적 행위를 장려하고 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



3. 진행경과

- 10월 12일       심사위원 선정 및 심사회의 일정 확정

- 10월 15일   후보 추천 요청 공고

- 10월 15일~  후보추천 요청 공문 발송, 홍보 등

- 11월 05일   후보 추천 서류 마감

- 11월 09일   후보추천서 등 심사자료 발송

- 11월 14일   심사위원회 회의(오후6시, 호루라기재단 사무실)



4. 후보 추천 대상 기간 

-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의 활동 실적



5. 심사 총평 : 심사위원장 박흥식 중앙대교수(행정학 박사)



- ‘올해의 호루라기상’(본상 공익제보, 언론·표현의 자유, 인권 부문과 특별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달 11월 14일, 오후 6시, 심사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로 추천된 11명의 개인 및 단체의 공적을 심사하여, 공익제보 부문에는 장진수 전 주무관을, 언론ㆍ표현의 자유 부문에는 경향리크스를, 인권 부문에는 군인권센터를, 특별상에는 이해관 KT 새노조위원장과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 공익제보자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호루라기상’은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수상자로 선정함했습니다. 장진수 전 주무관은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 사찰 증거 조작ㆍ인멸을 폭로하여 전면 재수사를 이끌어냄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기여하고, 권력이 국민을 속이는 범죄 행위가 결코 은폐될 수 없음을 경고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 언론ㆍ표현의 자유 부문은 경향신문 디지털 뉴스국의 경향리크스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해직 및 파업 중인 언론인들과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 등이 만들어 온 ‘뉴스타파’와 국내 최초의 공익제보 사이트로 새로운 형태의 ‘보도’를 시도한 ‘경향리크스’, 둘 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마지막까지 고심했으나, ’경향리크스‘가 ‘호루라기상’의 취지에 보다 가깝고, ‘뉴스타파’는 이미 다른 상을 한 차례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경향리크스’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 인권 부문에는 군인권센터가 군대라는 특수 집단 내에서의 인권개선 활동에 기여해온 공로를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군 부대 내에서의 여러 인권 침해 개별 사건에 대한 구제조치를 이끌어내고 이를 이슈화했을 뿐만 아니라 토론회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등 군 인권 운동의 개척적 공로를 평가했습니다. 



- 공익제보 분야 특별상에 이해관 KT 새노조 위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해관 위원장이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 부정의혹을 제기하여, 기업의 준법의식과 투명성, 사회적 책임 의식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권 분야 특별상에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을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장애인 투표 실태 조사를 통하여 시설 장애인들이 국민의 참정권이라는 기본적 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이슈화하는 등 인권 보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6. 호루라기재단 연혁



❚ 2011년  

11월 27일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법인설립 허가증 교부(제14호)

12월 6일 설립등기(254122-0021242) / 사업자 등록(107-82-15590)

❚ 2012년  

1월 18일 2012년 1차 정기 이사회

1월 31일 재산 이전 완료

3월 20일 사무실 개소식(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4월 20일 기부금품 모집 등록증 교부(등록번호 제2012-16호)

5월 18일 ‘공익신고자보호법 시행 반년 평가’ 토론회(공익제보와함께하는모임 공동 주최)

7월  2일 ‘호루라기 인권ㆍ시민교육 공모사업’ 선정

10월 2일 법정기부금단체 지정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2-166호



* 문의처 : 호루라기재단 사무국 02-2068-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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